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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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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5: AI 에이전트의 시대 │Senior Program Manager 김영욱 빌드(Build)는 2025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매년 주최하는 개발자 중심의 행사로 올해는 5월 19일부터 5월 22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이다. 이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AI 기술 발전이 가져올 미래 비전을 제시했으며, 특히 'AI 에이전트 시대'의 도래와 '개방형 에이전트 웹(open agentic web)' 구축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통해 새로운 플랫폼 전환의 시대를 선언했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기조연설에서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AI 기술 발전이 과거 윈도우즈, 웹 스택, 그리고 클라우드 및 모바일 시대에 비견되는 플랫폼 전환의 ‘중반전'에 진입했음을 강조하며, 추론 및 메모리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 덕분에 AI 모델이 더욱 강력하고 효율적이 되었으며, 이 시기는 모든 것이 확장되고 개발자를 위한 기회가 모든 계층에서 폭넓게 확대되는 중요한 단계라고 언급했다. 나델라는 이러한 전환의 핵심 비전으로 '개방형 에이전트 웹'을 구축하는 것을 제시했다. 이는 소수의 수직 통합형 앱에서 벗어나 AI 에이전트들이 서로 협력하고 데이터를 공유하며 사용자를 대신하여 결정을 내리고 작업을 수행하는 개방적이고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의미한다. 이번 빌드 2025에서는 바로 이러한 'AI 에이전트 시대'를 가속화하고 '개방형 에이전트 웹'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구체적인 전략과 이를 지원하는 강력한 플랫폼 도구들을 공개했다. 특히 다음 5가지 주요 주제는 AI 기술이 개발자의 역할과 소프트웨어 개발 라이프사이클, 그리고 엔터프라이즈 및 개인의 생산성에 어떤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를 설명한다. 이번 빌드 2025의 5가지 핵심 메시지를 상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1. AI 에이전트 시대의 도래와 개방형 에이전트 웹 비전 AI 에이전트란 사용자나 조직을 대신하여 자율적으로 결정을 내리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러한 에이전트의 등장은 추론 및 메모리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 덕분에 가능해졌다고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빌드 2025를 통해 우리가 AI 에이전트의 시대에 진입했음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러한 AI 에이전트의 등장은 인터넷의 미래 형태에 대한 비전으로 이어지는데 그것이 바로 '개방형 에이전트 웹'이다. 이는 현재와 같이 몇몇 거대 플랫폼의 수직 통합된 앱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다양한 에이전트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협력하며 데이터를 공유하는 개방적이고 분산된 웹 생태계를 목표로 한다. 의미와 중요성 : 이러한 변화는 역사적인 플랫폼 전환기의 '중반'에 비유된다. 이는 AI가 단순히 기존 도구를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컴퓨팅 및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 자체를 재정의하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개방형 에이전트 웹은 개발자들이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에이전트를 개발 및 배포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거대한 기회를 열어준다. 에이전트가 사용자나 조직을 대신하여 복잡한 작업을 처리함으로써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고 이러한 개방적인 접근 방식은 에이전트 웹의 유용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며, 엔지니어 커뮤니티의 집단적인 노력으로 더욱 풍부하고 역동적인 생태계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변화 : 이러한 비전이 현실화하면,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거나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 자연어 인터페이스(Natural Language Web과 같은 기술 활용)를 통해 사용자와 상호 작용하고 다른 에이전트와 협력하여 작업을 완료하는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으로 진화하게 된다. 검색이나 정보 탐색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개인화된 AI 비서들이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일상화될 것이다. 개발자는 특정 앱을 만드는 것과 더불어, 특정 도메인 지식이나 기능을 가진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이들이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오케스트레이션 하는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에이전트 간의 안전하고 표준화된 통신을 위한 프로토콜(예: MCP)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다. 그림 1 개방형 에이전트 웹의 개념을 보여주는 아키텍처 다이어그램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2. AI 에이전트 역량 및 오케스트레이션의 발전 AI 에이전트 역량 발전에는 단일 에이전트의 성능 향상뿐만 아니라, 여러 에이전트가 협력하여 복잡한 작업을 처리하는 '멀티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및 특정 회사 데이터, 워크플로우 및 스타일에 맞춰 모델을 조정하는 '코파일럿 튜닝(Tuning)' 기능의 도입이 포함된다. 또한 SRE(Site Reliability Engineering)를 위한 자율 에이전트와 같이 특정 전문 분야의 자율 에이전트도 발표되었다. 의미와 중요성 : 멀티에이전트 시스템은 에이전트들이 전문 기술을 결합하여 작업을 분산하고 보다 포괄적인 응답 및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복잡한 시나리오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스탠포드 헬스케어는 의료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를 사용하여 종양 위원회 준비를 돕는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이는 환자 기록, 방사선 이미지, PubMed 데이터 등 다양한 출처의 정보를 통합한다.1) 코파일럿 튜닝은 조직이 자체 데이터를 사용하여 AI 모델을 조정하여 회사 특유의 톤, 언어, 전문 지식 및 지식을 반영할 수 있게 한다. 이는 특정 도메인에 대해 매우 정확하고 관련성 높은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며, 법률 회사나 컨설팅 회사와 같이 특정 전문성을 가진 조직에 특히 유용하다. 자율 에이전트는 개발자가 실시간 사이트 문제와 같은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에서 벗어나 더 전략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변화 : 코파일럿 스튜디오에서 멀티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이 도입되어 여러 에이전트가 팀으로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되었다. 코파일럿 튜닝은 조직이 로우 코드 방식으로 자체 데이터와 워크플로우를 사용하여 모델을 조정할 수 있게 되었다. 애저 AI 파운드리 에이전트 서비스는 시맨틱 커널 및 오토젠(AutoGen)을 단일 SDK로 통합하고 A2A(Agent-to-Agent) 및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지원하여 전문 개발자가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여러 에이전트를 오케스트레이션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SRE를 위한 자율 에이전트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에이전트가 소개되었다. M365 코파일럿 앱은 채팅, 검색, 노트북, 생성 및 에이전트를 하나의 직관적인 스캐폴딩으로 통합하여 AI의 UI 역할을 한다. 이런 역할과 전문성을 나누어 프로세스화 하면, 연구자 에이전트와 분석가 에이전트와 같은 새로운 사전 구축된 에이전트를 통해 웹과 엔터프라이즈 소스를 합성하는 역할과, 원시 데이터를 분석하여 통찰력을 제공하는 역할로 나누어진 에이전트를 통해 비약적인 생산성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림 2 M365 코파일럿 튜닝 워크프로세스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3. 애저 AI 파운드리를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으로 활용 애저 AI 파운드리는 개발자가 AI 애플리케이션 및 에이전트를 설계, 사용자 정의 및 관리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이다. 이는 모델 선택, 안전한 데이터 통합, 모델 사용자 정의, 엔터프라이즈급 거버넌스 기능을 제공한다. 파운드리 에이전트 서비스는 개발자가 코드를 적게 사용하여 선언적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며 복잡한 워크플로우에 대한 멀티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지원한다. 의미와 중요성 : 파운드리는 기업이 AI의 ROI를 진정으로 실현하기 위해 POC에서 전사적 배포로 이동하는 것을 지원하는 핵심 도구이다. 1,900개 이상의 모델을 지원하며, Grok 3 및 Grok 3 mini를 포함한 오픈AI 및 xAI의 최신 모델에 당일 액세스를 제공한다. 파운드리는 모델 선택을 자동화하는 모델 라우터와 같은 도구를 제공하여 개발자의 작업을 단순화한다. 또한 파운드리는 Entra ID (에이전트 식별 및 관리), Purview (데이터 보안 및 거버넌스), Defender (보안) 와 통합되어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규정 준수 및 거버넌스를 제공한다. AI 에이전트의 성능, 품질, 비용 및 안전성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관찰 가능성(Observability) 기능도 눈에 띄는 기능이다. 변화 : 전문 개발자들이 에이전트를 오케스트레이션 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 애저 AI 파운드리 에이전트 서비스와 애저 AI 파운드리 모델 포트폴리오에 오픈AI 및 xAI의 최신 모델이 추가되었다. 모델 리더보드 및 모델 라우터와 같은 모델 평가 및 선택 도구가 도입되어 개발자의 작업이 간단해지고, 선택 실수가 줄어든다. Entra ID와의 통합을 통해 AI 파운드리 및 코파일럿 스튜디오에서 생성된 에이전트에게 고유한 ID가 자동으로 할당된다. 파운드리에서 모델을 미세 조정하거나 사전 학습시킨 후 코파일럿 스튜디오에서 가져와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거나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파운드리 로컬이란 기능을 통해 윈도우 및 맥 클라이언트에서도 파운드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모델과 에이전트를 이용한 협업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자연스럽게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림 3 애저 AI 파운드리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4. 윈도우에 AI 통합 (윈도우 AI 파운드리, MCP, NLWeb)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OS를 AI 개발과 실행을 위한 최고의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윈도우 AI 파운드리'는 개발자가 클라이언트 및 클라우드 전반의 AI 개발 수명 주기를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MCP는 AI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가 다른 앱, 웹 서비스 또는 윈도우의 일부와 통신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픈 소스다. NLWeb은 웹사이트나 API를 에이전트가 자연어로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한다. 의미와 중요성 : 윈도우는 10억 명 이상의 사용자와 수많은 디바이스가 연결된 널리 사용되는 플랫폼 중 하나이다. 윈도우에 AI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개발자는 이러한 방대한 사용자 기반에 도달할 수 있는 새로운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가 된다. 윈도우 AI 파운드리는 개발자가 CPU, GPU, NPU 등 다양한 실리콘에서 실행되는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로컬에서 실행할 수 있는 사전 최적화된 오픈 소스 모델 카탈로그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MCP는 AI 앱 간의 상호 운용성을 가능하게 하며, 에이전트가 윈도우의 기본 기능에 안전하게 액세스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NLWeb은 기존 웹사이트에 에이전트와의 자연어 인터페이스를 추가하여 웹을 에이전틱 경험의 일부로 통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변화 : 개발자가 AI 개발 수명 주기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윈도우에서 MCP에 대한 네이티브 지원이 발표되었으며, 파일 시스템, 설정, 앱 작업 같은 여러 내장 MCP 서버가 포함된다. 또한 안전하고 성능이 검증된 MCP 서버를 검색하기 위한 네이티브 MCP 레지스트리가 추가되었다. NLWeb으로 웹사이트나 API를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으로 쉽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파운드리 로컬은 윈도우 AI 파운드리에 내장되어 로컬 AI 앱 개발을 지원한다. 윈도우 11에서 Phone Link 패널 출시, 탐색기에 AI 액션 통합, Edge 브라우저에서 웹 앱을 위한 온-디바이스 AI 모델(Phi-4-mini) 공개 등 윈도우 사용자에게도 AI 통합이 확대되고 있다. 그림 4 파운드리 로컬 동작 구조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5. 개발 도구에 AI 통합 (GitHub Copilot, VS Code, WSL)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개발 도구에 AI를 깊숙이 통합하고 있다. 깃허브 코파일럿은 코드 완성 도구에서 코드 검토 및 자율적 작업 수행이 가능한 '코딩 에이전트'로 발전하고 있다. VS Code는 AI 기반 기능을 통합했으며, 특히 깃허브 코파일럿 챗 기능을 오픈 소스화 했다. 이제 WSL(Windows Subsystem for Linux)를 오픈 소스로 제공한다. 의미와 중요성 : 개발 도구에 AI를 통합함으로써 개발자는 더 오랫동안 개발 환경에 몰입하고 더 전략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깃허브 코파일럿과 같은 코딩 에이전트는 버그 수정, 새 기능 추가, 코드 유지보수와 같은 작업을 자율적으로 완료하여 개발 워크플로우를 혁신한다. 또한 오래된 프레임워크 업그레이드나 온프레미스 앱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같은 앱 현대화 작업을 돕는다. VS Code에 AI 기능을 직접 통합하고 코파일럿 챗을 오픈소스화하는 것은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개방성과 협업에 대한 비전이다. WSL의 오픈 소스화는 개발자 커뮤니티의 오랜 요청에 부응하는 것으로, 커뮤니티 기여를 통해 WSL의 발전과 혁신을 가속할 수 있다. 이러한 도구들은 개발자들이 AI 에이전트 시대와 에이전틱 웹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변화 : 깃허브 코파일럿은 페어 프로그래머에서 피어 프로그래머로 진화하고 있으며, 프레임워크 업그레이드, 앱 마이그레이션과 같은 자율적인 작업을 수행하고 SRE를 위한 자율 에이전트 역할을 할 수 있다. SRE 에이전트는 자동으로 문제를 분류, 근본 원인 분석 및 완화하고, 깃허브 이슈로 인시던트를 기록하며, 코파일럿에게 복구 항목을 할당할 수 있다. 이것은 전체 개발 프로세스의 처음부터 끝까지 AI와의 협업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변화를 시사한다. 그림 5 코파일럿 코딩에이전트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마무리 이번 빌드에서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AI가 단순한 도우미 역할을 넘어 개발자와 사용자의 역량을 크게 확장하는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개인이든 조직이든 문제를 해결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AI 에이전트 시대를 위한 포괄적인 플랫폼과 도구 스택을 제공함으로써 개발자들은 이전보다 훨씬 쉽고 효율적으로 AI 기능을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거나 새로운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개방성과 상호 운용성에 대한 강조는 주목할 만하다. 다양한 모델을 지원하고, 에이전트 간 통신을 위한 개방형 프로토콜(MCP, NLWeb)을 도입하며, 핵심 개발 도구(WSL, Copilot Chat in VS Code)를 오픈소스화하는 것은 AI 생태계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혁신을 촉진할 잠재력이 매우 크다. '개방형 에이전트 웹'은 단순히 마이크로소프트만의 비전이 아니라, 수백만 명의 개발자가 참여하여 만들어갈 미래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의 AI 도입을 위해 보안, 거버넌스, 관리 기능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이는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신뢰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또한,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풀 스택 최적화를 통해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은 AI 워크로드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 속에서 뒤처지지 않고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첫째,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 AI 에이전트와 새로운 플랫폼은 우리의 업무 방식과 개발 프로세스를 변화시킬 것이다. 새로운 도구와 워크플로우를 탐색하고 익히는 데 주저하지 않아야 한다. 초기에 약간의 회의론이 있을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둘째,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모델의 성능은 빠르게 향상되고 있으며, 현재는 어렵다고 생각되는 과제도 AI 에이전트를 통해 해결 가능해질 수 있다. 에이전트의 '추론 능력'의 발전은 이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복잡한 문제 해결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셋째, 조합과 오케스트레이션에 집중해야 한다. AI 에이전트 시대는 단 하나의 강력한 도구나 에이전트가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전문 에이전트와 시스템이 협력하여(멀티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더 크고 복잡한 가치를 창출하는 시대이다.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설계할 때 이러한 '조합 가능한 지능(distributed intelligence)'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 넷째, 개방형 플랫폼과 프로토콜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시하는 NLWeb, MCP와 같은 개방형 표준과 오픈 소스 프로젝트는 개발자 생태계 전체에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개방성은 에이전트 웹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더 많은 혁신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다섯째, 보안과 거버넌스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AI 에이전트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는 만큼 잠재적인 위험도 수반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Entra Agent ID, Purview, Defender와 같은 도구를 활용하여 처음부터 에이전트의 보안과 규정 준수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5는 AI 에이전트와 개방형 에이전트 웹이라는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개발자들이 이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플랫폼과 도구를 공개했다. AI가 제공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기술적 기반과 생태계 조성을 향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노력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제 이 강력한 도구를 활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를 만들고, 우리 사회와 산업 전반에 걸쳐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킬 책임과 기회는 바로 우리에게 있다. 이러한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는 흥미로운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인 학습과 참여를 통해 AI 에이전트 시대의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해야 할 때이다. 참고문헌 1) 마이크로소프트, “Meet 4 developers leading the way with AI agents”, May 19, 2025
이슈리포트_2025-05호.pdf (1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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